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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우리 이쁘니 아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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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대구러브펫 작성일15-04-25 10:21 조회5,70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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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추야
엄마는 널 첨본순간부터 넌 내꺼야 라고 생각했어.
이제 겨우 만2세가 안된 네가 이제야 비로소 엄마인걸 아는구나
하고 느낀지는 얼마되지않아.
엄마가 힘들때 와줘서 엄마에게 위로와 사랑만 주고 가는구나.
마지막까지 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.
단추야 하지만 엄마는 누구보다 울아가단추를 사랑했단다.
엄마에게 넌 영원한 첫딸이야 잊지마.
엄마는 단추를 잊지않을꺼니깐
단추도 엄마를 잊지말고
우리 담에 또 만나자.
엄마는 너랑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었는데
울아가 좋은곳에서 편히 잠드렴. 사랑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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